탐욕의 제국 The Empire of Shame
감독 홍리경
영화정보 한국│2013│100분│HD│칼라│다큐
시놉시스
현재도 지속되고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의 산업 재해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딴 세상 같았어요. 회사에 가면 남녀 모두 다 똑같은 옷을 입고 돌아다니는 게 조그만 다른 나라 같았어요. 신기했어요. 그 안에 회사도 있고, 기숙사도 있고 병원도 있고, 내가 거기에 있다는 자체가 기분이 좋았던 거 같아요. 라인 안에 처음 들어갔을 때도 기억나고... 진짜 로봇들이 일하는 거 같았어요.” 깨끗한 방에서 하얀 방진복, 하얀 방진모, 하얀 마스크를 쓰고 눈만 내놓고 일했던 이름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
제작의도
기업의 이미지 가치를 돈으로 환산한다면 얼마나 될까? 그리고 만약 그 기업이 삼성이라면? 기업이 미디어를 통해 초일류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동안 밀폐된 공장에서 수 백 종류의 유해화학물질을 다루며 죽어간 젊은 노동자들 있다. 그리고 그들의 삶과 죽음은 은폐된다. 이 영화는 알려지지 않은 '어떤' 사람들에 대한 기록이다.
감독약력
2010년부터 푸른 영상에서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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