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청춘 11월 2일 제3회 여성노동영화제 그 두번째 날. 첫 영화 개(開)청춘 감독과의 대화중인 한국여성노동자회 김지혜 선전홍보부장과 손경화 감독 (왼쪽부터) 영화는 88만원 세대라는 우리보다 조금 윗세대 청춘들의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청춘들의 일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조금 마음이 시큰 하기도하고, 따뜻하기도 했다. 송경화 감독님이 나와 진솔한 답변을 해주셨다. 개청춘이라는 다큐멘터리의 처음 기획 과정부터 등장인물들의 현재 모습에 이르기까지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개청춘이라는 과격한 제목은 그 시대 젊은이들의 유행어의 반영이었고, 개라는 단어에 열 개(開)라는 한자어를 사용하여 부정적인 느낌을 덜어내고자 하셨다고 했다. 88만원 세대들의 취업문제가 개인의 짐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