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당신의 어머니께서 "노동조합을 만들어야겠어." 라고 말씀하신다면.. [송여사님의 작업일지] 어느 날 당신의 어머니께서 “노동조합을 만들어야겠어.”라고 말씀하신다면.. - 송여사님의 작업 일지 - 어느 날 당신의 어머니께서 “노동조합을 만들어야겠어.”라고 말씀하신다면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겠는가? 나비감독의 어머니 송여사님은 가스검침원이다. 고용형태는 용역이고 대부분이 중장년 여성들인 가스검침원들에게 어느날 회사는 고용관계의 종료를 통보한다. 그리고 많게는 10년까지 일한 이들 가스검침원들에게 퇴직금이 없다고 말한다. 엄마는 이 말이 이해가 안 된다. 그리고 “노동조합을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하고 동료들을 조직한다. 영화는 소송에 들어간 시점에서 끝이 난다. 그리고 현실은 계속되어 1심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회사가 항고했다는 이야기까지 들었다. 그리고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