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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을당귀' 3화 : 일은 인생의 꽃!! '을들의 당나귀 귀' 3화 : 일은 인생의 꽃!! 남녀노소 꽃피워 우리 함께 살자!출연 : 메주, 노마드, 오늘, 삼중 한국여성노동자회는 2014년 여성노동자 20대~60대 여성 22명을 만나 '세대별 여성노동자 일과 현실의 간극'을 들여다보는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전 세대를 관통하는 가부장제도와 성역할 고정관념, 부품처럼 교체되는 여성비정규직, 일과 육아 사이에서 슈퍼맘을 강요하는 사회..... 를 이야기 합니다. 그래도 우리가 만났던 여성노동자는 이야기 합니다. "일은 인생의 꽃이다" 건강하게 꽃을 피우기 위해 오늘도 여러분께 이야기를 건넵니다. ● 팟캐스트 Volume Up!! ’을 들의 당나귀 귀’ 들으러 가기 -> http://www.podbbang.com/ch/9548 ● 팟캐스트 ‘을.. 더보기
따뜻한 밥 11월 3일 제3회 여성노동영화제 마지막날, 마지막 영화 따뜻한 밥 감독과의 대화중인 따뜻한 밥 박지선 감독 100일이 넘는 지난하고 고단한 투쟁은 우리 사회에서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간접노동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영화는 투쟁의 시간을 순서대로 쫓으며 긴 호흡으로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의 감정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었다.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이러한 영화를 만들면서 느꼈던 감독님의 이야기를 더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처음에는 이러한 문제에 특별한 관심이 있어 영상작업을 시작한 것은 아니었지만 촬영을 진행하면서 우리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누군가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는 감독님의 경험은 영상을 통해 관객들에게도 그대로 전해진 듯 했다. 직접 현장에서 함께한 것은 아니었지만.. 더보기
나의 교실 11월 3일 제3회 여성노동영화제 마지막날. 첫번째 영화 나의 교실 감독과의 대화중인 한국여성노동자회 송은정 노동정책부장과 한자영 감독 (왼쪽부터) '나의 교실'은 상업고등학교 3학년 취업을 앞둔 여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 진행 된 감독과의 대화에서 관객들은 그녀들의 삶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궁금했던 근황을 들을 수 있었다. 감독의 애정어린 시선에 담긴 아이들은 너무나도 풋풋하고 발랄하지만 어쩐지 서글프게 느껴진다. 정작 자신들은 너무나도 담담하게 견뎌내고 있는 그녀들의 삶 속에 여성노동자들이 당면하게 되면 많은 문제들이 녹아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비정규직으로 취업하는 학생들은 그로 인한 차별과 고졸이라는 출신에 대한 편견을 견뎌내야 한다. 또 취업을 위해 외모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