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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노동자회 팟캐스트를 시작합니다-Volume Up!! ’을‘들의 당나귀 귀’ 드라마 이나 영화 처럼 노동의 문제가 자연스레 대중문화 속으로 파고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노동환경이 나날이 척박해지고 있고, 그 속에서 살고 있는 많은 이들의 신음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들은 영화 ‘카트’속의 선희나 혜미의 모습에 눈물을 흘리거나 분노합니다. 감정의 극대화와 공감이 이루어지지만 여기서 끝이 나지요. 그 다음은 무엇일까요? 팟캐스트 Volume Up!! ‘을’들의 당나귀 귀’공기처럼 늘 우리주변에 상존하는 여성, 여성노동, 여성노동자에 대한 차별. 직장 상사의 뒷담화에서 해고 투쟁까지 우리가 먹고 사는 이야기, 누군가는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요?그래서 오늘은 사는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삶의 이야기를 담는 팟캐스트 볼륨업 ‘을’들의 당나귀 귀에서 시작합니.. 더보기
[당나귀귀] 토크콘서트 현장 이야기.. 10월 31일 여성노동문화제 두번째 밤 [당나귀귀] 시월의 마지막 밤이자 여성노동문화제 두 번째 밤, 부드러운 듯 가슴에 사무치는 목소리의 ‘소히’의 공연과 함께 ‘당나귀 귀’의 포문이 열렸다. 여성문화제 두 번째 행사인 을들의 ‘당나귀 귀’는 답답함에서 해방되기 위하여 대나무숲에서 당나귀 귀를 외치듯, 우리에게 일이란 어떤 의미인지에 대하여 속속들이 이야기하는 시간이다. 토크쇼는 장미칼, 모험소녀, 민들레 등의 별칭을 달고 20대부터 50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여성 이야기꾼들과 최광기 사회자, 패널로서 국미애 여성학자와 노회찬 전 국회의원과 함께 진행하였다. 각 세대의 차이가 무색하게도, 각 세대를 대표하는 이야기꾼들의 이야기를 공통적으로 관통하는 것은 불합리한 노동의 구조 안에서 노동자이자 비정규.. 더보기
일하는 나! 힘들다. 일하는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 일하다가 멀리 떠나고 싶을 만큼 ‘힘들 때’가 없었던 사람이 있을까요? 하루종일 미친 듯이 일해도 일이 끝나지 않아 매일매일 야근할 때, 상사가 사사건건 시비 걸며 괴롭힐 때, 책임 지고 멋지게 일을 해냈는데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때, 임신이라 몸도 힘든데 주변 눈치까지 봐야 할 때, 등등등… 그래도 우리는 내일을 꿈꾸며 오늘도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동안 일할 때 언제, 어떤 일로 가장 힘들었나요? ‘나는 일하면서 ○○○○○○ 때 가장 힘들었다’ 댓글을 달아주시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드립니다. 댓글로 달아주신 내용은 10월31일 [당나귀 귀] 행사 때도 발표됩니다. 더보기